드라이브 시간

자이로그라프 드라이브 – 기술력과 예술성이 조화를 이루는 마스터피스

그라프 장인의 열정과 정성으로 탄생한 최신 자이로그라프 드라이브 컬렉션은 미적 감각과 정교한 디테일을 보여줍니다.




평범한 시계제조공이라면 이를 보고 놀라움과 박탈감을 금치 못할 것입니다. 워치 하나에 얼마나 많은 디테일을 담을 수 있는지는 전적으로 장인의 손에 달려있습니다. 대부분의 브랜드는 업계에서 인정받는 최고의 워치를 제작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뿐만 아니라 현실적 제약들을 겪습니다. 하지만 최신 자이로그라프 드라이브 컬렉션 워치를 본 사람이면 누구나 그라프는 예외라고 여길 것입니다.

이 워치의 가장 큰 특징은 자동차 운전자석에 앉아 질주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대시보드 그림의 다이얼입니다. 도시 야경을 배경으로 질주하는 배경, 레이싱 트랙에서 커브를 도는 배경, 무한대로 나아가는 추상적 미래의 배경 등 모두 역동적인 움직임을 보여줍니다.

이 타임피스들은 모두 강력한 비주얼적 임팩트를 지니고 있지만, 무엇보다도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로 섬세한 디테일입니다. 각각의 워치에는 여러 겹의 잉크를 사용해 만들어진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라프 장인은 이 부분을 완성하기 위해 음각으로 조각된 판에서 실리콘 패드를 이용해 잉크를 다이얼로 심혈을 기울여 옮깁니다.


이 외에도, 각각의 워치는 예술 작품처럼 심오하면서도 디테일한 마감으로 처리되어 있습니다. 도시 야경은 미니어쳐 페인팅 기법을 사용해 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빈티지 레이싱카의 운전자와 운전대 또는 핸들는 아플리케 기법(천이나 가죽 등을 적당한 형태로 잘라서 깁거나 붙이는 기법)을, 미래적 분위기를 연출하는 빛은 탄소섬유 마케트리 기법(나무쪽이나 널조각을 가구 표면 등에 붙이는 세공 방법)을 통해 만들어졌습니다.

2014년 첫 출시 버전인 시티 스카이라인, 우주 은하, 세계 지도 다이얼을 포함한 모든 드라이브 워치는 자이로그라프 컬렉션에 포함됩니다. 드라이브 워치 중 두 종류에서는 더블엑시스 투르비용이 운전대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글러브를 낀 두 손이 운전대를 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세 종류 모두 화이트골드 소재의 입체적인 달이 어벤츄린으로 만들어진 밤하늘에서 빛나는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탁월함이 돋보이는 드라이브 컬렉션 워치들로 자이로그라프는 더 많은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언뜻 보기에는 이 드라이브 워치들이 미적 가치를 지니고 있는지 궁금해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운전대를 잡은 손은 정확한 포인트를 묘사하면서도 다이얼의 움직임을 방해하지 않도록 단순한 형태로 정중앙에서 약간 벗어나 위치해 있습니다. 달은 단순히 장식만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매우 복잡하고 정교한 태엽운동을 통해 29.5일의 주기 동안 달이 변하는 모습을 그대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더블엑시스 투르비용은 표준 무브먼트에서 기대하는 것 이상의 높은 정확도를 제공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렇게 자이로그라프 드라이브 컬렉션은 우수한 기능과 미적 감각을 조화시킴으로써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자이로그라프 드라이브 컬렉션은 그라프의 고유한 특징들을 담고 있는데, 그중 가장 대표적인 특징은 바로 48mm의 파셋 베젤입니다. 파셋 베젤은 다이아몬드의 컷팅 단면을 묘사한 디자인으로 그라프 장인이 직접 선별한 총 9캐럿의 다이아몬드가 세팅되어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 드라이브 워치들은 수작업으로 조각한 입체적인 문페이즈 인디케이터, 더블엑시스 투르비용, 12시에 세팅된 다이아몬드, 1시 자리에 위치한 파워리저브 인디케이터 등 여러 유니크한 특징을 담고 있는 유일한 스위스산 기계식 워치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파워리저브는 최대 65시간 가능합니다. 이 밖에도 일일이 설명하지 못하는 디테일들이 있습니다.

드라이브 워치는 이미 특별한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는 자이로그라프 컬렉션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고 있습니다.